퇴사 후 일상
무엇을 해야하나?
퇴사 하고 나서 무엇을 해야하나?
회사를 다닐때의 패턴과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퇴사는 했지만 회사에서 연락이 오거나 회사일로 연락이 오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좀 처럼 퇴사 이후의 일상에 집중하기는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전공과는 너무 먼 곳으로 달려왔지만 그래도 전공이라는 생각때문인지 그동안 개발 이라고 하는 환경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조금은 느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claude code / codex 등 개발에서 사용하고 있는 AI 툴들을 우선 사용해보자 라는 생각도 하고, openclaw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었기에 한번 구축해보자는 생각도 했다.
메모리 값 폭등이라는 구실로 퇴사 전에 PC를 한대 더 구매를 해놓은 덕분에 남는 PC가 있어서 거기에 ollama를 구축을 시작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PC 초기화를 하다 초기화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고, 심지어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어서 설치를 해봤는데 정상적으로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는 문제가 생겨 고객센터에 방문해야만 했다.
고객센터에서도 나와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점검 시스템에서도 하드웨어는 모두 정상으로 나오는데, 설치는 계속 안되는 상황이라 결국 CPU등 다른 하드웨어들을 바꿔가며 테스트를 해야해서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오랜 기다림의 끝은 CPU의 문제였다. CPU 참 비싼 장비인데... 가지고 있던 PC가 고사양이다보니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때도 비싼 값을 치뤄야한다. 그동안은 교체전까지 이런일이 없었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부품 고장은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CPU를 교체하고도 집에 와서 연결을 했을 때, 정상적으로 화면이 켜지지 않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모니터의 문제인지.. 케이블의 문제 정도여서.. 집에 있는 여분의 케이블로 해결이 되어 다행이었다. 혹시나 문제가 있을까 하고 한번 더 그 무거운 PC를 들고 고객센터를 다녀오긴했지만, 추가 비용이 없이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그 이후로는 ollama를 설치하고, gemma 4.3 모델을 활용하여 slack으로 openclaw를 호출할 수 있도록 구축은 해두었는데 아직 나에게 딱맞는 활용법은 찾지 못했다.
천천히 한 번 해봐야겠다.